한국가스공사는 지난 9일 대구 달서구 본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코가스 온누리 한부모 자녀 돌봄·교육 사업’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와 대구시 사회복지협의회, 본동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교육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코가스 도담도담 교실'로 이름 붙여진 이 사업은 가스공사가 지난해 가을 처음 실시한 ‘국민참여형 사회공헌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에 선정돼 올해 주요 상생협력 사업의 하나로 추진됩니다.
특히 미취학아동 돌봄 서비스와 취학아동 학습 지도, 심리·정서교육 과 가족캠프·나들이, 참여가족 성장평가회와 사업수행기관 실무자 간담회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려집니다.
가스공사는 본동종합사회복지관 등 대구지역 3개 사회복지시설을 수행기관으로 정해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 한부모 가정 45가구를 대상으로 자녀 돌봄·교육 사업을 본격 시행할 계획입니다.
박명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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