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옥 '문자도'. [사진 포스코]

포스코갤러리는 내일(13일)부터 ‘행복바람, 민화 風-이정옥의 부채놀이’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전통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정옥 작가의 선면도(扇面圖, 부채 표면에 그림을 그려 넣은 작품) 400여점을 선보입니다.

경북 포항 출신의 이정옥 작가는 우아하고 화려하면서도 실용성을 겸비한 선면도를 40여년간 갈고 닦아왔습니다.

내일 열리는 개막연에는 부채와 관련된 작품 설명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시는 다음달 30일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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