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등 8개 종목 겨뤄...문화행사도 다채롭게 진행

해양스포츠제전이 수도권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동안 시흥·안산·화성시 일원에서 ‘시화호, 해양레저의 큰 물결’이라는 주제로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해양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개최된 해양스포츠 종합대회입니다.

대회 개최지는 매년 공모를 통해 정해지며, 올해는 최초로 수도권 지역인 시흥·안산·화성시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제전에서는 요트와 카누, 철인3종, 핀수영 등 4종의 공식경기와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바다수영, 스탠드업패들보드 등 4종의 번외경기가 진행됩니다.

관람객들을 위한 무료 체험과 문화행사들도 다채롭게 마련됩니다.

관람객들은 보트, 카약, 수상오토바이 등 해양레저 체험과 패션타투, 바다사랑 오행시 짓기, 바다엽서 그리기, 생존수영체험 등 32종의 체험과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고 해수부는 설명했습니다.

한기준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은 “수도권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해양스포츠 활성화와 해양스포츠산업 육성, 해양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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