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의 2019년도 추가경정예산이 종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천태종 종의회는 그제 단양 구인사 삼보당에서 제109차 임시 종의회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천태종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원안대로 통과했습니다.

이와 함께 종헌종법과 종의회 운영, 종의회 의원 업무 등에 대한 연수를 올해 안에 개최할 것을 만장일치로 가결했습니다.

앞서 종의회는 지난 10일 개회 후 총무와 법제, 재무 등 3개 분과위원회별로 담당기관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검토해 심의했습니다.

안건 심의 후 천태종 종정 도용스님은 “종의회를 잘 마무리 해줘서 감사하다며, 종단 발전을 위해 앞으로 기도 열심히 하고, 종단을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교시를 내렸습니다.

이어 종의회의장 도원 스님은 “종의회 의원 여러분들이 앞으로도 애종심을 갖고 종단 발전에 기여해 주고, 종단의 삼대지표가 널리 퍼져 일체중생의 귀의처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