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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실종 10년 만에 직지원정대원 추정 시신 두 구 발견
BBS NEWS | 승인 2019.08.10 17:06
히말라야에서 실종된 고 민준영·박종성 대원

10년 전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히운출리를 등정하다가 실종됐던 직지원정대 소속 고 민준영씨와 박종성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직지원정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틀 전 네팔 등산협회 관계자로부터 실종된 대원들로 추정되는 시신 두 구가 발견됐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발견된 시신의 등산복은 두 대원이 실종될 당시 입었던 옷과 동일하고, 한국 관련 소지품도 다수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신은 지난달 23일 현지 주민이 얼음이 녹은 히운출리 북벽 아래에서 찾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곳은 두 대원이 실종된 장소입니다.

현재 시신은 네팔 등산협회 등에 의해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 옮겨진 상태입니다.

두 대원의 유족과 직지원정대 관계자는 발견된 시신의 신원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모레 네팔로 출국합니다.

당시 원정대장을 맡았던 박연수 씨는 "이전에 두 대원의 것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발견된 적은 있었으나 시신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정황상 맞을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신이 발견된 부근에서 실종된 사람은 민준영·박종성 대원 둘 뿐"이라며 "두 대원이 맞으면 현지에서 화장 절차까지 마치고 유구를 수습해 돌아오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BBS 보도국  bbsnewscokr@bbsi.co.kr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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