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는 이희남 우주항공공학전공 지도교수와 우주항공공학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로켓연구팀이 제28회 전국대학교 로켓 발사대회에서 고체로켓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대학생로켓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순천대를 비롯해 서울대, 고려대, 부산대, 항공대 등 전국 21개 대학, 4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습니다.
 
대회 진행은 대학생들이 연구하고 직접 제작한 로켓에 대해 논문 발표와 실제 발사 상황을 경쟁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고체연료로켓 부문에는 순천대 등 20개 대학이 27대의 로켓을 출품해 경쟁을 펼쳤습니다.
 
순천대 연구팀은 RKD-1 로켓을 제작해 전기 신호 점화와 발사, 최대 고도 약 400m에서 내장된 컴퓨터 명령 프로그램을 통한 낙하산 사출 명령, 지상에서 파손 없이 로켓을 안정적으로 회수하는 전 단계 미션을 탁월하게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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