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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독일에서 분단 남북 종교지도자 평화 논의
홍진호 기자 | 승인 2019.08.09 19:48

 

남과 북의 종교지도자들이 오는 20일 독일에서 개막하는 세계종교인평화회의 10차 총회에 함께 참석할 예정이어서 남북간 종교 교류 방안이 논의될지 주목됩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한 우리측 5대 종교 대표자들은 7년 만에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한 연대를 모색하게 됩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100여개 국가 1000여 명의 세계 종교지도자들이 독일 린다우에 모입니다.

오스트리아 접경 호반의 도시 린다우에서는 오는 20일부터 23일세계종교인평화회의 10차 총회가 열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 원불교 오도철 교정원장, 개신교 이홍정 목사, 김태성 KCRP 사무총장 등 각 종교 대표자들이 총회에 참석합니다.

또 조계종 사회부장 덕조스님과 천도교 나하엽 처장을 포함해 총 16명이 공식 대표단으로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출국합니다.

이번 총회에는 북한 조선종교인협의회 대표단 4명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남북의 종교지도자들이 총회 안팎에서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태성/ KCRP 사무총장]

“총회의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는데 그 중에서 분쟁극복과 평화정착이라는 섹션에 남북이 공동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는지를 협의하고 있습니다. 아직 확정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요. 남북이 당연히 총회기간에 만나서 현안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들을 같이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23일 총회가 마쳐지고 난 다음에 남북이 같이 자유롭게 만나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세계종교인평화회의 총회는 지난 1970년에 처음 개최된 뒤 5년에서 7년 주기로 열리면서 종교간 화합과 세계평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10회째를 맞는 올해 총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으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원행스님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불교계로서도 한층 의미있는 행사가 될 전망입니다.

지난 2013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9차 총회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천주교와 개신교, 원불교 대표자만이 참석했습니다,

조계종 사회부장 덕조스님은 원행스님의 이번 독일총회 참가는 세계평화를 위한 종교간 연대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감안해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종교인들과 함께 인류 공동번영을 모색하며, 무엇보다 남북교류의 장을 뜻 깊은 곳에서 펼친다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분단의 아픔을 극복한 독일에서 세계 종교인들과 함께 할 남과 북의 종교 지도자들이 민간 교류협력을 선도할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BBS NEWS 홍진호입니다.

홍진호 기자  jino4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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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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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c 2019-08-10 11:09:43

    진짜 ㅈㄹ도 이런 ㅈㄹ이 없다..
    북한에 종교 지도자???
    국민들을 개돼지로 보지 않고서 이딴 개소리의 뉴스를 올릴수 있는건지 궁금하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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