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9일 계명대 대명캠퍼스에서 ‘독도를 깨우는 독도 비즈니스 경진대회’시상식을 가졌다. 경북도 제공

제2회 독도 비즈니스 경진대회에서 ‘독도콘텐츠 보드게임 제작서비스’를 출품한 최경운씨가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경북도는 오늘(9일)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에서 독도에 대한 인식기반을 넓히고 창업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독도를 깨우는 독도 비즈니스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최경운씨는 독도의 지형, 어류 등 자연환경과 독도의 역사, 국제법 등 관련 자료를 보드게임을 통해 구현하면서 독도를 알아가는 아이템을 출품해 대상을 획득했습니다.

최우수상에는 게임과 교육을 접목시켜 독도에 대한 교육동기를 유발하도록 구상한 ‘독도보드게임’을 출품한 울산 현대중학교 황서연·이예빈·박혜림·박소연양이 수상했습니다.

우수상은 ‘독도의 기억 핸드프린팅‘을 제안한 강성호씨와 스마트토이를 이용한 교육과 게임 프로그램인 ‘스마트 독도’의 이현준씨가 받았습니다.

장려상에는 ‘독도 아리랑쇼’를 출품한 강준영씨와 ‘독도 교육플랫폼’을 제안한 이나현씨, ‘독도 러브 베트남’을 출품한 민석기씨가 각각 입상했습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에는 상금 300만원과 우수상에는 상금 100만원, 장려상에는 상금 70만원이 각각 지급됐습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4팀이 출품했으며 독창성․우수성․지속가능성․독도홍보 기여도 등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독도비즈니스 경진대회는 독도와 사업아이템 결합해 홍보의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독도 아이디어 상품 사업화를 통해 독도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한편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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