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 사진제공=여성가족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는 “포용사회로 가기 위해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진심을 담아 소통해 국민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정옥 장관 내정자는 오늘 오후 발표한 내정 소감문에서 “최근 우리 사회는 분단 상황에 사회갈등 고조의 조짐도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내정자는 또 “장관이 가진 책임감의 무게를 깊이 인식한다”며 “국정운영에 최대한 공백이 없도록 국회 청문회를 성실히 준비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 내정자는 1955년생으로, 현재 대구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와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 민간위원장, 여성평화외교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참여연대 국제인권센터 소장과 국제민주연대 공동 대표 등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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