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송도를 출발해 서울 여의도와 잠실까지 다니던 광역급행버스, 즉 M버스 운행 재개를 추진합니다.

인천시는 "해당 노선의 운행 재개를 광역급행버스 인허가관자인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해당 노선이 폐선되면서 주민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버스 업계에서는 "해당 노선은 수익을 내기 어려운 노선"이라며 "광역급행버스 준공영제가 도입되지 않으면, 운행에 나서겠다는 업체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는 회의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해당 노선은 인천지역 버스업체인 이삼화관광이 운행했지만, 적자 누적을 이유로 지난 4월 이후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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