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BBS NEWS 'BBS가 만난 사람'
■ 진행 : 권은이 경제산업부장
■ 대담 :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매주 금요일에 보내드리는 BBS가 만난 사람 순서입니다.

지난해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씨가 숨지면서 '안전하게 일할 권리가 사회적 관심사가 됐는데요.

이처럼 산업안전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기관이 있습니다.

바로 '안전보건공단'입니다, 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을 권은이 경제산업부장이 만났습니다.

Q 안전사망사고 감소 백일 프로젝트는?

-산재 사망사고 원인 데이터 분석...기본 안전조치 미흡 원인

-산업현장 안전점검, 수시 점검으로 전환

-기초 안전조치 완료될 때까지 100일간 집중 방문 점검 

Q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이유는?

-새로운 유형의 대형사고 끊임없이 발생

-영세한 사업장의 안전조치, 기초 안전의식 부재가 원인

Q 우리나라 산재사망사고 현황은?

-지난해 산재사망사고 971명 발생...10만명당 5명 꼴

-선진국에 비해 5배 높고, OECD 평균보다도 2~3배 정도 높아

Q 여름철 산업재해 유형은?

- 노동현장, 폭염에 의한 직접 사망사고 증가

- 질식사고도 다반사...최근 황하가스 사고 문제

Q 2022년까지 산재사망사고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선포했는데?

-정책의 효과는 짧게는 2,3년내, 길게는 5년봐야

-국정 목표 달성 위해 정부와 기관 총력

-산재사망사고 감소, 올해 말 가시적 효과 기대

Q 4차산업혁명시대 산업안전 패러다임은?

-스마트 팩토리, 자동화 시스템이 대표적

-자동화 시스템은 사고시 사회 큰 혼란...안전사고 대비 총력

-새로운 직군, 노동은 하는데 고용주 없는 '플랫폼 노동자' 증가

-플랫폼 노동자, 안전 보장 화두..보호대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