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옛 노량진수산시장에 대한 법원의 10차 명도집행이 시작됐습니다.

법원 집행인력 60여명과 수협 직원 90여명은 오늘 오전 6시부터 옛 노량진수산시장 판매장 점포들을 대상으로 명도집행을 진행했습니다.

점포 상인들은 명도집행을 저지하면서 법원 집행인력 측과 산발적으로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9차례에 걸친 명도집행으로 옛 시장 판매장에 남아있던 점포 대부분은 폐쇄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남은 점포가 얼마 없어 마지막 명도집행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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