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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갈라서는 민주평화당...총선 앞두고 정계개편 신호탄
최선호 기자 | 승인 2019.08.08 18:07

 

민주평화당이 당권파와 비당권파의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분당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유성엽 원내대표 등 모두 10명이 다음주 월요일 탈당을 예고한 가운데,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정계 개편이 시작되는 모양새입니다.

최선호 기자입니다.

 

민주평화당이 창당 1년 반 만에 갈라서게 됐습니다.

비당권파 모임 '대안정치연대' 대표인 유성엽 원내대표는 "변화와 희망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오는 12일 탈당을 예고했습니다.

[유성엽 /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오늘 대안정치 소속 의원 전원은 민주평화당을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모두 10분입니다.

박지원 이용주, 천정배 의원 등 10명이 대안정치 소속이며, 독자활동 중인 김경진 의원도 함께 탈당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원내대표는 현 지도부가 물러나고 비대위를 꾸리자는 자신들의 제안을 당권투쟁이라며 거부한 정동영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유성엽 /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당을 살리고자 하는 것이지 이것이 무슨 당권 투쟁입니까? 당권 투쟁이 아니고 제3지대 신당으로 전환을 하자는 그런 제의라는 점을 거듭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대안정치는 다만 탈당 전까지 당권파와 극적 타협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여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탈당이 이뤄진다면 평화당은 정동영 대표를 비롯한 4명의 의원들과,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평화당에서 활동하는 박주현 의원까지 모두 5명의 군소정당으로 축소됩니다.

다음 주에 결정될 평화당의 운명은 비슷한 처지로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바른미래당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제 3지대 구성을 위한 정계개편이 본격화될 수도 있다는 관측입니다.

BBS뉴스 최선호입니다. 

 

최선호 기자  shchoi2693@gmail.com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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