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메가박스 창원서 700명 무료관람...'일본제품 불매운동 결의대회'도

한글 창제과정을 새롭게 다룬 영화 '나랏말싸미’에 대한 불교계 단체릴레이 관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 창원시불교연합회(회장 월도스님)도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창원시불교연합회는 지난 6일 회의를 열고, 영화 '나랏말싸미' 단체관람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합회는 오는 15일 오후 6시30분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영화관 '메가박스 창원'을 대관해 영화 '나랏말싸미' 관람을 하기로 했습니다.

단체관람 비용은 연합회가 부담해 무료이며, 700명 선착순으로 관람객을 모집합니다.

또한, 연합회는 이날 영화관람에 앞서,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맞서 전 국민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겠다는 결의대회도 함께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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