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오전 10시 34분 쯤 강원도청 신관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면접 시험 중에 심장이 정지된 수험생이, 강원소방대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기사회생했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일반직 9급 공무원 면접 시험 중 28살 여성 남 모씨가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며 심장이 정지돼, 강원도소방본부 구급상황관리사와 119 구급대가 출동해,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를 이용해 응급조치를 시행, 호흡과 맥박이 돌아와 한림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남 모 씨는 현재 의식을 회복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