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오늘(8일) 렛츠런파크 제주 신임 본부장에 송철희씨(55)를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신임 본부장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4월 공채로 한국마사회에 입사한 이후 경영전략실장과 감사실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습니다.

송 본부장은 “렛츠런파크 제주가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공기업으로서의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렛츠런파크 제주의 본분인 건전한 경마 시행이라는 기본 업무를 완벽히 수행하겠다”며 “또 말(馬)을 중심으로 한 레저, 문화, 관광 등의 보유 콘텐츠들의 다양한 장점을 극대화해 지역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