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남지사는 21세기 정보화시대를 맞아
농업도 유통시스템을 중심으로 정보교환 등을 통한
미래수요를 예측할 수 있도록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지사는 오늘 오전 무안군 승달문화회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농업도 마케팅에 의해 성패가 좌우되는
치열한 시장경쟁의 시대임을 농민들은 인식해야 한다며
농업에 기업논리라고 할수 있는 장사꾼 논리 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지사는 특히 무안황토랑 유통공사와 같이
대규모 유통시템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황토랑 농특산물 마케팅 활성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열린 오늘 대화에서 박 지사는 친환경 농업의
필요성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깊게 논의했습니다.

한편 무안군은 무안황토랑유통공사 활성화를 위해
보관·저장·포장 시스템 구축과 직배송 차량 구입비 등의
지원을 요구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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