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969년에 매설된 범어네거리에서 동대구역네거리 사이 관경 500밀리미터의 노후 상수도관 2km를 35억원을 들여 관경 700밀리미터 관으로 개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동대구 역세권 개발에 따른 급수 수요에 대비할 수 있고, 동구 신천동과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게 됩니다.

개체공사는 오는 12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진행되며, 공사 기간 범어네거리에서 동대구역네거리 방면 1~2개 차로가 통제됩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공사기간 차량정체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회 도로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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