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 15분 쯤,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의 한 생활용품 제조공장에서 폭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한 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장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내용의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50여 대와 소방관 13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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