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청에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이웃 위해 선풍기 300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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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 박수관 회장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힘겹게 여름을 나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자비의 선풍기 300대를 기증했습니다.

박 회장은 부산 동구청을 찾아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3천만원 상당의 선풍기 300대를 전했습니다.

[인서트/최형욱/부산 동구청장]

"맑고 향기로운 기부를 해주셔서 동구가 한층 시원해진 것 같습니다"

박 회장은 무소유를 실천해 온 법정스님의 생전 가르침을 받들어 부산과 고향 여수에서 35년 이상 장학금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의 보시 활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인서트/박수관/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 회장]

"훌륭한 스님이 오래 살아계시면 정신적으로 우리가 힘들어 하는 경제적으로나 시대적으로 힘들때 메세지를 던지면 울림이 있거든요"

박 회장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활발한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으로, 특히 2009년부터는 베트남 명예총영사를 맡아 한국과 베트남 간 우호증진과 투자 확대를 위한 민간 외교관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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