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7천여 건물서 중대위반 338건 적발, 형사입건 등 법적 조치

화재안전 특별조사모습(사진제공 경기도)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지난 1년간 8만개가 넘는 건축물에 대해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전과 비교해 화재건수는 34%, 인명피해는 3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밝힌 ‘화재안전특별조사 1년 주요성과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7월 9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경기도내 화재발생 건수는 937건으로 최근 2년 평균 화재발생 건수인 1천425건에 비해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명피해는 67명으로 35%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화재 안전 특별조사는 8만3천135개 건물에 대해실시 됐으며 점검결과 건축물 4만7천710개동에서 총 20만8천611건의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이 가운데 중대위반 338건에 대해서는 형사입건(23건)과 과태료 부과 (275건) 등의 법적조치를 했습니다.

분야별로는 소방분야가 전체의 64%인 13만2,869건으로 가장 많았고 , 건축이 19%, 전기 10.8%, 가스 4.5%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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