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카우트 국제야영대회에서 드론 교육을 받는 모습. 사진제공=여성가족부.

전 세계 소녀들이 참여하는 국제야영 행사가 강원도 고성에서 오늘부터 막을 올립니다. 

여성가족부는 여가부가 후원하고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하는 ‘제17회 걸스카우트 국제야영대회’가 오늘 저녁 7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4박 5일 동안 고성 세계잼버리 수련원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격년마다 개최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평화를 위한 연결(Connect)! 성장(Grow)! 영향(Impact!)’으로 세계 25개국 4천여 명이 참여합니다.

야영대회는 참가 청소년들이 미래 여성 지도자로 성장하기 위한 평화통일 활동과 4차 산업혁명 준비 활동, 환경 창의 활동 등 24가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DMZ 생태 탐방과 통일전망대 견학, 북한 통일의식 관련 전시와 통일 희망컵 쌓기 등을 개최해 각국 청소년들이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통일관을 형성하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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