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광주 5·18기념문화센터...대상 200만원 등 상금·상장 수여

▲ 사단법인 한국문학예술협회 회원이 한 문화행사에서 시낭송을 하고 있다. [한국문학예술협회 김현서 이사장 제공]

3·1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일제시대 나라잃은 설움을 시에 담아 노래한 민족시인들의 시편을 낭송해보는 경연대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문학예술협회(이사장 김현서)는 오는 8월 31일 광주 5·18기념문화센터 2층 대동홀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국시낭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존 시낭송대회에서 대상 수상경력이 없는 18세 이상 시낭송 애호가이면 누구나 참가할수 있다. 참가방법은 인터넷 다음카페 ‘사단법인 한국문학예술협회’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민족ㆍ저항시인인 한용운 윤동주 김영랑 이상화 이육사 심훈 5명의 시 중 1편을 선택, 배경음악 없이 mp3파일로 녹음 후 이메일(kala193@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예선접수기간은 이달 31일까지며, 예산결과 통보는 8월 10일이다. 본선 진출자에게는 기념품 이 증정되고,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에게 상금 200만원과 상장, 시낭송가 인증서가 수여되는 등 입상자에게 30만~200만원의 상금 및 상장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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