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서울 서초구가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교류확대와 기관 홍보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습니다.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3일 경주엑스포 대회의실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류희림 사무총장과 서초구 조은희 구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가졌습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이용한 상호 홍보활동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또 경주엑스포는 서초구민과 구청 임직원에게 엑스포 이용료를 할인해주기로 약속했습니다.
경주엑스포는 이번 협약이 서초구를 비롯한 서울과 수도권에 확실한 홍보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과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인구 45만 명의 서초구와 손잡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경주엑스포는 물론이며 국내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구와 경주엑스포가 힘을 합쳐 한국문화 발전과 관광산업 부흥을 위해 기여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업무 협약식 후 조은희 서초구청장 일행은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 등 경주엑스포 곳곳을 둘러본 후 ‘예향의 도시, 인향의 고을 경주! 품격이 느껴지는 솔거미술관과 경주의 행복한 미래를 꿈꿔봅니다’라며 방명록을 남겼습니다.
서초구는 현재 ‘경주엑스포 여름 Pool축제’ 홍보영상을 대형 옥외전광판에 상영하고, 구청 내 포스터 부착, 서초구 아파트에 홍보전단지 배포, 서초구 소식지에 경주엑스포 소개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