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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스님의 문학 정신을 기리는 전국 백일장이 열립니다.
 
강원도와 만해사상실천선양회,동국대 등은 오는 14일 오후 2시 강원도 인제군 만해마을 광장에서 제8회 ‘님의 침묵 전국 백일장’을 개최합니다.
 
‘2019 만해축전’ 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백일장은 만해 한용운 시인의 문학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한국문학의 폭을 넓히고, 일반인의 문학적인 감수성과 소양을 개발하여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백일장은 시와 시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고, 시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됩니다.
 
시와 시조 각 부분 장원 1명과 차상 1명, 차하 1명, 장려 3명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을 수여합니다.
 
이번 백일장에는 나이와 성별,지역에 관계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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