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초 개최 ,15일부터 4일간, 선수 5천명 등 5만여 명 참가

해양 스포츠인들의 축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시흥,안산 시화호와 화성 전곡항 일원에서 열립니다.

박승삼 경기도 해양농정국장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올해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이 열린다”며“”이번 제전에는 선수 5천명과 관광객 등 5만여 명이 참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승삼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이 5일 경기도청에서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 개최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박국장은 이어 “경기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관련 산업 육성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2천20년, 300척 규모 제부 마리나, 2천23년 300척 규모 방아머리 마리나 준공 등 관련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박국장은 이와함께 “요트와 보트 보유대수가 전국 최고인 경기도의 해양 스포츠 위상에 걸맞게 전국 최초로 해양레져 인력 양성 센터를 만들어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은 지난 2006년 경북 울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에는 요트와 카누 수중핀 수영과 철인3종 등 4개 정식종목과 바다수영 등 4개 번외 경기 그리고 35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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