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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대구 동대사는 지난 4일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어린이 여름캠프를 열었다. [사진 정민지기자]

도심 사찰에서 어린 불자들이 부모님과 함께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이 열렸습니다.

천태종 대구 동대사는 지난 주말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어린이 여름캠프를 진행했습니다.

동대사 여름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발우공양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 정민지기자]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 불자들은 동대사에서 염주만들기와 발우공양, 다도 체험 등 불교 문화를 배웠습니다.

특히 다도체험은 불교학교에서 다도를 익힌 어린이의 시범에 맞춰 참가 어린이들은 부모님에게 직접 우린 차를 대접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동대사 여름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다도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정민지기자]

(인서트) 박여지 스님 / 동대사 어린이여름캠프 총괄지도

"우리 친구들이 절에 와서 뿐만이 아니고 집에서도 여유가 있으면,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면 찻자리를 가지면서 가족끼리 많은 대화를 나누고 가족끼리 바라보면서 생활을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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