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총격사건이 이틀 연속 잇달아 발생하면서 미국 사회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새벽 1시쯤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턴의 오리건 지구에서 총격 사건이 빚어져 용의자를 포함한 10명이 숨지고 최소 16명이 다쳤습니다.

그제인 지난 3일 텍사스주 엘패소 시내의 쇼핑단지에서 20대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20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다친 지 불과 하루만입니다.

총격 사건이 발생한 오리건 지구는 술집과 식당, 극장 등이 많은 번화가에 있고, 현장에서 사살된 것으로 알려진 용의자는 장총을 사용해 수발의 총탄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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