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축산항 정비공사 작업 중 크레인이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4일) 오후 3시 5분쯤 영덕 축산항 남방파제 앞 해상에서 바지선 G호(607톤) 내 크레인이 추락했습니다.

다행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은 없었지만 어선의 안전한 통항을 위해 경비정 등이 투입됐습니다.

울진해경은 작업자와 공사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