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에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르면 이번 주 후반, 늦어도 내주 초에는 개각이 단행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개각의 폭은 장관급 인사를 포함해 6∼7명 선의 중폭이 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상기 법무·이개호 농림축산식품·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의 교체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개각 대상에서 제외돼 당분간 장관 업무를 계속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는 지난달 사퇴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실상 내정됐고 농식품부 장관으로는 김현수 차관의 승진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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