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일본의 수출 규제와 관련해 관련업계 대표들과 만나 점검 회의를 갖고 기업들의 피해 지원 방안 등 대응책을 논의했습다.

성윤모 산업통상부 장관은 오늘 오전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반도체 등 11개 업종의 단체 대표들과 점검회의를 열고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해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소재·부품이 원활이 공급되도록 자금과 세제, 규제완화 등 모든 지원책을 패키지로 추진하고 산업부 차관 주재로 수요·공급 기업들이 참여하는 업종별 라운드 테이블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피해 기업에는 관계부처 합동 조정회의에서 즉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내일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