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산운동 증거 '정선 쥐라기역암' 천연기념물 된다

우리나라에 강한 조산운동이 발생했음을 알려주는 중요한 증거인 강원도 정선군 쥐라기역암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됩니다.

문화재청은 정선에 있는 자연문화재인 '정선 봉양리 쥐라기역암'과 '정선 화암동굴'을 각각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2. "당진 성산리 산성은 백제가 세운 대고구려 방어 기지"

충남 당진시 아산만 초입에 있는 성산리산성이 백제가 1600년 전 무렵 고구려 침략에 대비해 쌓은 해안 방어기지일 가능성이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인 금강문화유산연구원은 성산리산성을 발굴해 백제 한성도읍기 후기인 4세기 후반에서 5세기 초반 산성임을 확인하고, 독특한 축조 기법을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3. 하동군, '하동 대한독립선언서' 국가문화재 등록 청원

경남 하동군과 경남 독립운동연구소는 독립기념관에 소장된 하동 대한독립선언서를 국가문화재로 등록해줄 것을 청원했습니다.

지방 유일의 대한독립선언서인 하동 대한독립선언서는 2015년 국가지정기록물 제12호로 지정되었지만 국가문화재 등록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