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은 현재 진행중인 특별전 ‘이영희 기증 복식, 새바람’의 전시품 일부를 새롭게 교체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박물관은 지난 5월 17일 세계적 한복 디자이너 고 이영희 선생의 1주기에 맞춰 선생의 대표 기증품을 엄선해 특별전을 개막했습니다.
박물관은 전시 중반을 맞아 선생의 다양한 의상을 보여주기 위해 두 차례 전시품을 교체합니다.
교체 전시에서는 파리 패션쇼를 화려하게 수놓은 의상을 비롯해 88서울 올림픽과 같은 주요 국가 행사를 위해 제작한 의상들을 선보입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은 9월 15일까지입니다.
박명한 기자
mhpark@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