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들이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 등 제도 개선 문제를 논의할 최저임금위 전원회의 소집을 공식적으로 요청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 9명은 최저임금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할 14차 전원회의 소집을 요청하는 공문을 최저임금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제는 경제·사회의 다양한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는 낡은 최저임금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나가는 데 노·사·공 모두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용자위원들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의 인건비 부담이 커졌다며 사업장 규모별, 업종별, 지역별 차등 적용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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