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원도심 앞바다에 대형 크루즈선 부두와 어항을 개발하는 제주신항만 건설이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해양수산부가 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하고 제주신항만 개발 사업을 포함한 항만 기본계획을 2일 지정·고시할 예정이라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2040년까지 모두 2조8천662억원을 들여 제주신항 개발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해수부는 제주시 삼도동·건입동·용담동 일대 앞바다와 육상 연안 항만 부지와 배후 부지 128만㎡에 대형 항만을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제주신항 개발로 6조3천768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4조9천666억원의 부가가치유발 효과, 2만9천158명의 취업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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