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서울 중구 무교로 서울 파이낸스센터 인근 도로에서 가로 1m, 세로 2.5m, 깊이 1m가량의 도로 파임이 생겼습니다.

한 택시기사가 사고 지점을 지나다 도로가 꺼지는 것을 느껴 도로 관리 당국에 신고했습니다.

현재 서울 서부도로사업소에서 2차선 도로 중 1개 차선을 통제하고 복구 작업 중이며, 차량 피해 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 서부도로사업소 관계자는 어제와 오늘 비가 많이 와 도로 밑 흙이 유실되면서 함몰된 것으로 보인다며 오전 중에는 가복구 작업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