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봉선택지개발 주민대책위와 주민 등
50여명은 오늘 오후 남구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유안근린공원의 조속한 개발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집회에서 지난해말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석산공원 용도변경유보 방침에 따라 공사가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광주시와 남구청은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조속히 대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현재 진행중인 봉선2택지 사업은
차칠없이 진행돼야 한다면서 일부 시민단체나 정당이
행정절차를 문제삼아 개발을 방해하는 것은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민주노동당 남구지역위원회와 주민 등
백여명도 오늘 봉선택지개발지구내 석산공원 지키기를
홍보하는 거리 행진을 벌일 예정이었으지만
우천으로 행사를 갖지 못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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