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자 3명이 숨진 목동 빗물펌프장 수몰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전담 수사팀을 구성해 수사에 착수합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형사과 강력계를 중심으로 이번 사고를 수사할 전담팀 구성에 들어갔습니다.

전담팀의 세부적인 규모와 인적 구성 등은 추후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담팀은 사고 현장에서 안전 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어제 폭우로 서울 양천구 목동 빗물 배수시설 공사장 지하 수로에서 현장 점검을 하던 작업자 3명이 빗물에 휩쓸려 사망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