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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회당문화축제는 울릉도 문화 계승·발굴의 무대”
홍진호 기자 | 승인 2019.08.01 17:53

 

울릉도 최대 문화행사인 진각종 회당문화축제가 지역의 전통유산을 발굴하고 계승하는 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사흘 일정으로 펼쳐진 회당문화축제는 울릉도 개척기의 정황을 노래한 ‘울도선경가’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진각종 회당문화축제의 메인 행사 독도아리랑 콘서트가 우리시대 소리꾼 장사익의 노래를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여행, 꽃구경, 님은 먼 곳에 등 친숙한 레퍼토리가 동해 밤 바다의 바람소리와 어우러져 주민과 관광객들의 심금을 울립니다.

회당문화축제와의 인연으로 7월만 되면 울릉도가 그립다는 장사익씨는 울릉도 명예주민이기도 합니다.

[장사익/ 음악가]

“마치 울릉도를 제가 부모님 찾듯이 늘 7월만 되면 몸이 싱숭생숭합니다. 5~6번 바로 이 회당문화축제 때문에...”

독도아리랑 콘서트에서는 봉은국악합주단이 선보인 ‘울도선경가’가 지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1906년 울릉도 개척기의 정황을 표현한 가사는 혼란한 세상을 떠나 찾은 울릉도가 신선이 사는 곳 같다고 노래합니다.

[봉은국악합주단/ 울도선경가 中에서]

“동가지정 다 버리고 울도로 돌아온다”

회당문화축제는 지난 2016년 구전으로만 전해 오던 울릉도아리랑을 발굴해 시연한데 이어, 올해 울도선경가를 선보이며 지역문화 발굴계승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냈습니다.

[회성 정사/ 진각종 통리원장]

“울릉도의 고유문화를 보듬어 계승하고 일구는 활동도 하고자 합니다. 구전으로만 전해져오던 울릉도아리랑을 발굴하고 새롭게 해석해서 2016년 시연한데 이어 올해는 울도선경가를 선보이는 노력이 그중 하나입니다.”

독도아리랑 콘서트는 회당문화축제 자원봉사단들의 스토리 영상과 ‘독도는 우리땅’ 공연으로 한층 신나고 즐거웠습니다.

몇 달간 축제를 준비한 봉사단과 이들과 같은 세대인 군장병들이 무대와 객석의 구분을 없애며, 섬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습니다.

[회당문화축제 자원봉사단 공연 中에서]

또 아티스틱 컴퍼니 뮤지컬 갈라는 흥겨운 춤과 노래에 때로는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고, 장사익과 친구들은 타악 공연과 아카펠라 등으로 울릉도의 밤을 깨웠습니다.

3년 만에 다시 울릉도에서 열린 회당문화축제는 이제 지역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성장하며, 진호국가불사 정신을 춤과 노래로 되새기게 하고 있습니다.

BBS NEWS 홍진호입니다.

 

홍진호 기자  jino4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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