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개발 사업 예정지가
환경 영향 평가를 통과할 수 있는지를
사전에 알려주는 사전 입지 상담제도가
운영될 예정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원주 지방 환경청은 오늘 “각종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거쳐야 하는 사전 환경성 검토와
환경 영향 평가 협의에 앞서 사업 예정지가
개발이 가능한 지역인지에 대해 우선 알려주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원주 환경청은 홈페이지나
해당 시군 민원실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지도와 사진 등의 자료를 함께 제출하면
입지 가능 여부를 판단해 알려줄 방침입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전
입지 상담제에 대해 원주 지방 환경청은 “
그동안 각종 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환경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채
부지를 선정해, 환경성 검토 과정에서
초래되는 손실이 큰 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 제도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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