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가족과 함께 등산을 나섰다가 실종된 여중생 조은누리양을 찾기 위한 군·경·소방 합동 수색이 9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과 군, 소방 등은 지난 23일 조양이 실종된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내암리 야산에서 합동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투입된 수색 인력은 육군 특공과 기동부대 400여명, 경찰 70명, 소방과 충북도청 공무원 50여명 등 모두 520여명입니다.

특히 군‧경‧소방 수색견 14마리를 투입하고 드론으로 공중 수색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경찰은 조양이 야산에 머물거나 산을 벗어나 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 등을 모두 열어놓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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