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서울 양천구 목동 빗물배수시설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3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오늘 오전 서울 등 중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목동 빗물배수시설 확충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숨진것으로 추정되며 2명은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근로자들은 40m 지하의 저류시설에 내려갔다가 미처 올라오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재 실종자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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