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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의 최대 문화행사 회당문화축제가 종조탄생지 울릉도에서 개막했습니다.

‘독도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속에서, 진각종은 금강원 참배 등으로 진호국가불사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울릉도에서 홍진호 기자가 전합니다.

 

진각종 서울교구 신교도들이 새벽 5시 어둠을 가르며 서울 총인원을 출발합니다.

강릉 안목항 도착후 다시 3시간 넘게 배를 타고 도착한 곳은 울릉도, 지난 29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개막한 2019 회당문화축제에 참석하기 위해섭니다.

울릉도 저동항에 내린 신교도들과 관광객들을 반겨주는 것은 회당문화축제 자원봉사자들의 신나는 춤과 노래.

축제를 알리는 부채를 건네며, 독도는 우리 땅을 노래합니다.

[현장음] 회당문화축제 자원봉사자 공연 中에서

축제기간 독도아리랑으로 섬 전체가 들썩이는 가운데, 종조 탄생지인 울릉도 금강원은 엄숙함을 더합니다.

금강원 참배불사로 회당문화축제 둘째 날 일정을 시작한 진각종 스승과 신교도들은 종조가 밝힌 진호국가불사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통리원장 회성정사는 모든 종도가 뜻을 모아 더욱 정진해 종단 안팎의 고난을 헤쳐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이어 마음의 고향 울릉도에서 종단 발전을 서원하며, 한반도 평화가 세계 평화로 이어져 진호국가불사가 완성되기를 염원했습니다.

[회성정사/ 진각종 통리원장]

“금강원 참배불사의 원력으로 종단은 물론 한반도의 항구적 위한 북미정상회담 등이 조속히 열려 세계의 평화로 이어지기를 서원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진호국가불사 원력이 완성되기를 서원합니다.”

금강원은 종조 회당 대종사의 위덕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종단 4대 성지 중 하나로, 종단 심인당 가운데 유일하게 회당대종사의 영정이 모셔져 있습니다.

[스탠딩] 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한일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열린 회당문화 축제, 진호국가 불사의 의미는 더욱 무겁게 다가왔습니다.

울릉도 금강원에서 BBS NEWS 홍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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