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SR에서 일하던 객실승무원들이 공공기관인 코레일 자회사 코레일관광개발 정규직으로 전환됐습니다.

SR은 최근 SRT 객실승무 서비스 업체인 '이브릿지' 소속 객실 승무원 113명을 코레일관광개발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브릿지는 2016년 12월 SRT 개통 당시부터 SR과 업무위탁 계약을 맺고 객실승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SRT 열차 1편에는 객실장 1명과 객실승무원 1명이 승차하는데, 객실장은 SR 소속, 승무원은 이브릿지 소속이었습니다.

SR 관계자는 "다음달(8월)부터 SRT 객실승무 서비스를 국토교통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인 코레일관광개발이 위탁 운영하게 되면서, 기존 객실승무원들을 민간 소속에서 코레일관광개발 정규직으로 전환하게 됐다"며 "청소인력 등 나머지 부문에 대한 정규직 전환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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