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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휴가는 농산촌에서''…숲속 힐링스테이 '템플스테이'와 연계
권송희 기자 | 승인 2019.07.31 02:06

 

< 앵커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농산촌에서 여름휴가를 보내자는 대국민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범부처별로 중요 농업유산 연계 농촌관광 상품과 여름 휴가철 특별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며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있는데요.

특히 숲속 힐링스테이 체험 프로그램은 각 지역별 사찰 템플스테이와 연계해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권송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농산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 정보는 농촌관광 포털 웰촌(http://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기자 >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으로 반일감정이 고조되면서 일본으로의 여행객이 급감하는 대신 국내 휴양지들이 대체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1 / 백인자 (김해시 내동)
"원래는 일본 계획을 했었는데 시국도 그렇고, 저는 국내 여행을 추구하는 편이거든요. 국내도 좋은데 많으니까 국내도 많이 돌아봤으면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가족들이랑 부산에서 서울로 여행 왔는데) 좋아요."
 
인터뷰 2 / 황계성 (서울시)
"(제주도는) 국보나 유네스코 보물로 지정된 장소도 많고요. 물론 외국에 가는 것도 좋지만 또 한국에 있는 자연미라든지 저희의 고유한 미도 있고요. 특히 제주도는 해녀라든지, 그래서 이번에 제주도를 택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농촌진흥청 등 정부와 각 기관들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산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대국민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농산촌의 경제도 살리고 국내 관광활성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살려보자는 취집니다.

인터뷰 3 / 김신재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산업과장
"정부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극복 차원에서 국내 여행의 활성화 부분을 조성하기 위해 ‘농·산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각 기관별로 농촌 관광 포털인 ‘웰촌’을 통해 지역 특색이 묻어나는 볼거리와 먹을거리, 쉴 곳 등 숨은 여행지와 여행코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충남 금산 인삼과 전남 보성 전통차처럼 세계 중요 농업유산을 연계한 관광상품과 특별 프로그램으로 관광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미니멀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경북 예천의 ‘숲속 힐링 스테이’ 체험 등 숲 체험 프로그램은 사찰 템플스테이와 연계돼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4 / 필립 엉드랑 (프랑스)
"다른 무엇보다 불교에 관심이 많습니다. 왜냐면 불교라는 종교는 평화로 많이 다가오고, 조용하고 자비로 상징이 돼서 불교를 좋아하고 제주도 여행도 좋았습니다."

'농산촌에서 여름 휴가보내기 캠페인'과 맞물려 전국 59개 사찰에서는 둘레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울창한 숲속에 자리한 전국의 산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낭만과 여유뿐 아니라 마음을 비울 수 있는 최고의 공간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인터뷰 5 / 박소영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홍보팀 주임
"작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서 산사로 지정한 통도사, 마곡사, 봉선사 이런 사찰에서도 템플스테이가 운영되거든요. 또 최근 영화중에 나랏말싸미라는 영화가 개봉했어요. 배경이 해인사와 팔만대장경이예요. 그런 곳을 방문하셔서 우리나라 역사 문화에 대해서 깊이 알아보시는 시간 가져도 좋을 것 같고요."

북적거리는 관광지가 아닌 농산촌, 특히 산사로 떠나는 여행은 가족은 물론 휴식이 필요한 직장인에게도 진정한 의미의 휴가, 힐링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BBS뉴스 권송희입니다.

 

 

 

 

 

권송희 기자  songhee.kwon@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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