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인재 양성위해 써달라" … 패션분야 상호 협력 희망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이 지난 23일 전남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사진은 최병오 회장(왼편에서 세번째)이 정병석 총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니세프 등 국내외 단체를 통한 기부활동으로 소외계층에게 사랑과 행복을 나눠온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이 이번에는 전남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습니다.

최 회장은 최근 전남대학교를 찾아 정병석 총장에게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하고 환담했습니다.

최 회장은 “호남의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전남대학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남대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며, 패션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병석 총장은 "유니세프 등 국내외 단체를 통한 기부활동으로 소외계층에게 사랑과 행복을 나누어 온 최 회장을 평소 존경해왔는데 대학 발전기금까지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기금이 미래 4차 산업사회를 선도할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핵심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단,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의류산업협회장을 8년간 역임한 바 있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형지I&C, 형지엘리트, 형지에스콰이아, 까스텔바쟉, 형지리테일, 아트몰링 등의 계열사를 두고 20개 브랜드 전국 2천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국민복 기업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