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의 17대 중앙종회의원 첫 보궐선거가 다음달 29일 개최됩니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7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일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보궐선거는 수덕사와 불국사, 금산사, 대흥사의 직선직 4곳과 직능대표인 법제분과 1곳에서 각각 진행됩니다.

보궐선거에 출마하려면 승랍 15년, 연령 35세 이상의 종단 재적승으로 선거법 16조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합니다.

후보등록은 8월5일부터 7일까지이며 중앙선관위는 8월 13일 오후 2시 후보자 자격심사를 진행하 뒤 8월26일 선거인단 명부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한편 직능대표선출위원회는 8월26일 오후 3시 회의를 열어 직능대표 중앙종회의원을 선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