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의 한 불교신행단체 회원들이 BBS불교방송 본사를 견학하면서 방송포교 후원조직 만공회에 단체 가입했습니다.

'청도 암자순례단' 회원 40여명은 지난 주말 전세버스를 타고 BBS 서울 본사 사옥을 찾아 TV와 라디오 스튜디오 등을 들러본 뒤 3층 법당에서 108배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어 참석자 대부분인 30여명이 현장에서 BBS 10만 공덕주 모임 만공회에 가입했는데, 청도암자순례단측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방송 포교에 매진하고 있는 BBS 임직원들을 지원하고 싶어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청도 암자순례단은 참다운 수행정진을 목표로 지역 재가불자들이 지난 2013년 1월 결성한 신행단체로 매달 1차례 정기 사찰순례를 통해 모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편 BBS불교방송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상암동 글로벌미디어센터' 건립 불사에도 최근 익명의 후원자들이 고액의 성금을 잇따라 기부하면서 동참 열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