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단체인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최저임금 제도 개선 건의문을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총은 "최저임금 수준이 중위임금 대비 60%를 넘어서면서, 제도적 문제점이 부각되고 있다"며 "2021년 적용될 최저임금은 제도개선 후에 논의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총은 건의문에서 업종과 기업규모, 지역별 최저임금을 구분 적용하고, 최저임금 산정을 위한 기준 시간을 합리적으로 정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경총은 또, 외국인 근로자의 최저임금 적용 관련 문제도 개선사항으로 포함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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