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숙소라는 뜻을 지닌 ‘왜관’이라는 지명을 바꾸기 위한 시민운동이 추진됩니다.

칠곡군 역사 바로세우기 추진위원회는 오늘(29일) 오후 왜관역 광장에서 ‘NO왜관’운동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추진위원회는 왜관역을 칠곡역으로, 왜관IC는 칠곡IC나 팔거IC로 명칭을 변경하기 위한 서명운동과 행정소송, 국민청원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김창규 칠곡군 역사바로세우기 추진위원장은 “‘NO왜관’ 운동이 일본 잔재 청산 운동으로 확산돼, 전국에 남아 있는 일제 잔재가 이번 기회에 바로잡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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